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출범 위한 실무연구위 발족

김석 2022. 1.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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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실무연구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대두된 언론에 대한 사회적 불신 해소와 저널리즘 복원을 위해 신문·방송 등 사업자 단체와 현업 단체가 참여하는 기구로, 연구위원회 검토 활동이 성과를 나타내는 시점에 출범 시기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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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실무연구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성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8개 언론단체는 지난 19일 김동훈 기자협회장과 강홍준 신문협회 사무총장을 대표단으로 하는 실무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자율규제기구의 원활한 운영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해 실천 가능한 활동 방향 등 기구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부분에서 검토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첫 모임에서는 국내 언론자율심의기구나 법정규제기구를 검토해 자율규제기구 활동에 따른 심의기능 중복과 이중규제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들과 만나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기능 보장에 관한 협약'(가칭)을 맺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대두된 언론에 대한 사회적 불신 해소와 저널리즘 복원을 위해 신문·방송 등 사업자 단체와 현업 단체가 참여하는 기구로, 연구위원회 검토 활동이 성과를 나타내는 시점에 출범 시기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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