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베테랑 풀백 이재명과 재계약..새 시즌 승격 각오

노만영 2022. 1. 20.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경남FC가 베테랑 풀백 이재명을 비롯해 3명의 선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경남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배승진, 이의형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의형은 "2022년에도 경남이랑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더 발전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신 풀백으로서 측면 수비에 장점
지난 시즌 부상 공백 털고 복귀 준비
신예 배승진, 이의형도 경남과 동행
[사진=경남FC 이재명 선수와 전남 김현욱 선수의 경합장면]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K리그2 경남FC가 베테랑 풀백 이재명을 비롯해 3명의 선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경남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배승진, 이의형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경남FC 유스팀인 진주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 이재명은 전북현대, 상주상무를 거쳐 지난 2018 시즌 경남에 돌아왔다. 

어느덧 프로데뷔 12년차에 접어든 이재명은 측면 수비수로서 180cm가 넘는 좋은 신장을 갖춘 선수로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전지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며 경남과의 또 한번의 동행을 약속하게 됐다.

이재명은 "다시 경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경남FC 제공]

이재명과 함께 재계약 대상자에 포함된 배승진은 지난 2019년 경남에 입단한 뒤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멀티플레이어다.

그는 지난 6일 경남 밀양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에서 임시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경남 소속으로 통산 43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인 배승진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지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승진은 "아직 마음과 몸이 젊다고 생각하는데 팀 내 최고참 선수가 됐다"며 "고참으로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또 "2022시즌 경남이 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경남에 입단한 이의형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공격자원으로 연계 플레이도 능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이의형은 "2022년에도 경남이랑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더 발전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