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택배비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동해시]
최승현 기자 2022. 1. 20. 14:13
[경향신문]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산물 판매시 택배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시는 우선 8800만원을 들여 2만2000건의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산물과 1차 가공품 등을 택배를 통해 판매하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생산단체는 오는 2월 4일까지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동해시는 이들에게 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50만원이다.
동해시는 오는 11월까지 택배 판매분만 올해 사업비로 지원하고, 12월분에 대해서는 2023년 택배비 지원사업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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