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670억 원 조기 지급

이민주 2022. 1. 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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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 원을 오는 27일에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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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620여 개 중소기업에 전액 현금 지불

포스코건설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 67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 원을 오는 27일에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620여 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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