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기관이 함께 만든 신기술 교육과정 '매치업' 올해 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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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만드는 '매치업' 사업에 올해 4개 컨소시엄이 추가로 선정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매치업은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이 직무를 개발하고 교육기관이 커리큘럼을 만들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교육하는 온라인 단기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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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만드는 '매치업' 사업에 올해 4개 컨소시엄이 추가로 선정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매치업은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이 직무를 개발하고 교육기관이 커리큘럼을 만들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교육하는 온라인 단기 교육과정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지난 해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신에너지자동차 등 12개 신산업 분야 학습 과정이 운영됐다. 대학 등 교육과정에서 쉽게 찾기 힘든 직무 관련 교육인만큼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이 많다.
교육부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5G(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형 인터넷 등 초연결 신산업) △빅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 선박, 핀테크, 항공, 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4개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매치업 분야부터 기초·심화 수준별 과정을 도입한다. 기초과정은 직무에 대한 지식기술을 담은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와 연동해 제공하고 심화과정은 기업과 연계한 문제 해결 실무 프로젝트 기반으로 분야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교육부는 5월 중 신규 운영분야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및 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비로 분야별 올해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교육부는 2022년 매치업 사업을 직무·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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