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분위기 반전 필요한 9위 DRX, 상대는 1위 T1

성기훈 2022. 1.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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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의 DRX와 2승의 T1이 만난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주 2일차 1경기에서 DRX와 T1이 맞붙는다.

양 팀이 첫 주차에 두 경기를 치렀으나 T1은 2승으로 젠지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DRX는 2연패로 광동 프릭스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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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의 DRX와 2승의 T1이 만난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주 2일차 1경기에서 DRX와 T1이 맞붙는다.

양 팀이 첫 주차에 두 경기를 치렀으나 T1은 2승으로 젠지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DRX는 2연패로 광동 프릭스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도 T1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DRX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DRX는 12일 리브 샌드박스, 14일 젠지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배해 현재 세트 승리가 없는 상태다. 상대적 약팀으로 평가받던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도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다. 저번 시즌 부진하던 팀원들 사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킹겐’ 황성훈과 ‘표식’ 홍창현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미드 라이너에 ‘제카’ 김건우, 바텀 듀오로 ‘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가 팀에 새로 합류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언제 좋은 모습을 보여도 이상할 것 없는 DRX가 T1을 상대로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많은 게임단이 우승 후보로 예상했던 T1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14일 치러진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장기전 끝 역전승에 성공하며 기세를 탔다. 백전노장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T1의 신예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으며, 롤드컵으로 경험치를 축적한 ‘오너’ 문현준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LCK 최고의 바텀 듀오 중 하나로 평가받는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하단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DRX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T1은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해 승리가 간절하기 때문에 양 팀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승자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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