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서 로버트 패틴슨과 손 잡는다

김찬영 2022. 1. 2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사진·35)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19일(현지시간) 여러 미국 매체에 따르면 봉 감독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소설 '미키7'(Mickey7)을 원작으로 한 공상과학(SF) 영화를 연출한다.

한편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봉 감독 차기작이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봉 감독의 과거 시나리오 각색 경험 등을 고려하면 영화는 궁극적으로 소설의 내용과 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
 
배우 로버트 패틴슨(사진·35)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19일(현지시간) 여러 미국 매체에 따르면 봉 감독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소설 ‘미키7’(Mickey7)을 원작으로 한 공상과학(SF) 영화를 연출한다.

‘미키7’은 작가 애쉬튼 작가가 올해 1분기 중 출간할 소설로,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작품 주인공은 패틴슨이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Mickey7’은 패틴슨이 ‘배트맨’을 마친 후 새롭게 서명한 첫 번째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패틴슨은 영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오는 3월 개봉하는 ‘더 배트맨’에서는 주인공 ‘브루스 웨인’을 연기했다.

한편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봉 감독 차기작이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봉 감독의 과거 시나리오 각색 경험 등을 고려하면 영화는 궁극적으로 소설의 내용과 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