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민상생 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원"..2월14일부터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최승현 기자 2022. 1. 20. 13:58
[경향신문]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시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만3429명이다.
삼척시는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등으로 시민상생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130억원을 마련했다.
시민상생지원금은 오는 2월14일부터 마을 단위로 지급된다.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시민상생지원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의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시민상생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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