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의 승격의지' 전북 공격수 이성윤까지 합류한 서울이랜드

노만영 2022. 1.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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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의 서울이랜드가 전북현대 공격수 이성윤까지 임대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승격의 각오를 다졌다.

전북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이성윤은 지난 201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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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공격 자원
공격 진영에서 다양한 포지션 소화 가능
[사진=공격수 이성윤 선수, 서울이랜드FC 제공]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정정용 감독의 서울이랜드가 전북현대 공격수 이성윤까지 임대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승격의 각오를 다졌다.

전북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이성윤은 지난 201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프로 첫해 R리그 14경기 출전에 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첫해 활약을 인정받은 이성윤은 지난 2020년 인천전을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며, 그해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이 밖에도 어린 나이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도 8경기에 출전해 풍부한 국제경기 경험을 쌓았다.

이성윤은 공격수로서 185cm, 75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크로스 등에도 강점을 지녀 좌우 윙포워드, 오른쪽 윙백, 센터 포워드 등 정정용 감독의 전술에 맞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전망이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이성윤은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승격에 대한 목표 하나만을 보고 임대를 오게 됐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 FC가 승격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승격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새로운 팬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신인의 패기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꼭 행복한 축구, 재밌는 축구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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