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 400곳 적발

박세진 2022. 1. 20.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적발된 업체가 400곳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국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크고 적발 횟수가 많은 돼지고기와 고춧가루 등은 소비자 명예감시원과 함께 저녁 시간대 시료를 구입한 뒤 유전자분석 등 원산지검정법을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 점검 꼼꼼하게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적발된 업체가 400곳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229곳을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171곳은 과태료 총 5천4백만원을 부과했다.

이중 업주 4명은 구속수사를 진행했다.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 콩두부류, 쌀떡류, 고춧가루 등의 순으로 적발 건수가 많았다.

경북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수입량, 유통상황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뒤 위반 의심업체와 과거 의심위반 업체 등을 중점 점검했다.

경북농관원은 국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크고 적발 횟수가 많은 돼지고기와 고춧가루 등은 소비자 명예감시원과 함께 저녁 시간대 시료를 구입한 뒤 유전자분석 등 원산지검정법을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설 명절 대비 농식품 특별단속 기간에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제수용, 선물용 농축산물 부정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기분 나빠 폭행 모의…7시간 동안 여중생 때린 9명의 동문들
☞ '짝퉁 논란' 프리지아측, 해외 스폰서 등 의혹에…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양주시 공장 근로자 압출 기계에 손 끼여 빨려들어가 참변
☞ '한니발 라이징'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 통가 '올림픽 근육맨', 고국 화산 피해에 4억원 모금
☞ 차에 싣고온 쓰레기 남의 빌라에 무단투기…딱걸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