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 40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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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적발된 업체가 400곳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국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크고 적발 횟수가 많은 돼지고기와 고춧가루 등은 소비자 명예감시원과 함께 저녁 시간대 시료를 구입한 뒤 유전자분석 등 원산지검정법을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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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적발된 업체가 400곳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229곳을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171곳은 과태료 총 5천4백만원을 부과했다.
이중 업주 4명은 구속수사를 진행했다.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 콩두부류, 쌀떡류, 고춧가루 등의 순으로 적발 건수가 많았다.
경북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수입량, 유통상황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뒤 위반 의심업체와 과거 의심위반 업체 등을 중점 점검했다.
경북농관원은 국산과 외국산 가격 차이가 크고 적발 횟수가 많은 돼지고기와 고춧가루 등은 소비자 명예감시원과 함께 저녁 시간대 시료를 구입한 뒤 유전자분석 등 원산지검정법을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설 명절 대비 농식품 특별단속 기간에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제수용, 선물용 농축산물 부정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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