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생태계 상생 확대..장터 입점 기업 수익 보전

정예린 2022. 1.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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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판매하는 기업이 얻은 판매 수익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KT는 '오픈 IaaS 정책'을 시행하며 자사 클라우드 장터(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기업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판매해 얻는 수익을 모두 보전해 주기로 했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은 "클라우드 특성상 소프트웨어 기업과 상생은 필수"라며 "KT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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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판매하는 기업이 얻은 판매 수익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클라우드 생태계 내 상생을 꾀하는 동시에 자사 클라우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관측된다.

KT는 '오픈 IaaS 정책'을 시행하며 자사 클라우드 장터(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기업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판매해 얻는 수익을 모두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전에는 수익의 일부를 KT가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가는 형태였다.

KT는 협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내 상생 구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시장에서 적극 활용되면, 장기적으로 KT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고객 선호도와 시장 영향력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KT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작, KT 클라우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면 제공 서비스 특징뿐 아니라 유사서비스 대비 장점, 시스템 요구사항, 이용요금, 기술 지원 내용 등을 고객에 상세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입점 기업의 서비스 판매 대금 정산 또한 지원한다.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12개 분야의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은 “클라우드 특성상 소프트웨어 기업과 상생은 필수”라며 “KT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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