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 OTT 유료 이용..하루 1시간 20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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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유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96.5%는 OTT를 주 1회 이상, 10명 중 3명은 주 5회 이상 시청했다.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69.5%로 전년 대비 3.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응답자 37.6%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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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유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96.5%는 OTT를 주 1회 이상, 10명 중 3명은 주 5회 이상 시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이같은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69.5%로 전년 대비 3.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티빙·웨이브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유튜브(65.5%)가 꼽혔고 넷플릭스(24%), 티빙과 웨이브(각 4.4%)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92.2%·복수응답)을 통한 시청 비중이 압도적이었고 이어 TV 수상기(12.4%)와 노트북(7.1%) 순이었다.
하루 평균 OTT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시간 20분을 기록했다. TV 시청 시간은 2시간 28분으로 11분 감소했다.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조사 대상(전국 4236가구)의 94.3%였다. IPTV 가입률은 52.5%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케이블TV 가입률은 38.3%로 2011년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다. 유료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응답자 37.6%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다.
OTT와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비율은 37.9%로 전년보다 5.6%P 늘어났다. 주 시청 프로그램 비율은 오락연예 66.7%, 드라마 42.1%, 스포츠 19.5% 등이다.
일상생활 필수매체로 스마트폰이 70.3%, TV는 27.1%라고 응답, 둘 격차가 약 3배 확대됐다. 스마트폰 이외 TV, 데스크톱, 노트북, 신문, 라디오 등 필수매체 인식 추이는 모두 감소세였다. 50대 이상에서도 스마트폰 중요도가 증가했고 70세 이상은 15%가 스마트폰이 필수매체라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3.4%로 전년 대비 0.3% 늘어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스마트패드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보유율은 각각 26.9%와 14.7%였다. 2018년 이후 감소세를 기록한 가구별 TV 보유율은 96.5%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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