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전북서 공격수 이성윤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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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전북 현대에서 공격수 이성윤(22)을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용마중-영생고를 거쳐 2019년 전북에 입단한 이성윤은 2020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5경기에서 1골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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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전북 현대에서 공격수 이성윤(22)을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용마중-영생고를 거쳐 2019년 전북에 입단한 이성윤은 2020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5경기에서 1골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전북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키 185㎝, 몸무게 75㎏의 신체 조건을 갖춘 그는 빠른 스피드와 이를 활용한 드리블, 크로스 등에 강점을 보인다.
이랜드는 "이성윤은 전술적으로도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선수로 좌우 윙포워드, 오른쪽 윙백, 센터 포워드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더불어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윤은 "승격에 대한 목표 하나만 보고 임대를 오게 됐다. 이랜드가 승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팬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신인의 패기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꼭 행복한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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