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방역·민생 중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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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일 '방역과 민생의 조화'를 중심으로 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중점으로 마련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낮추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설 명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 도민이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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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0일 ‘방역과 민생의 조화’를 중심으로 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중점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4개 분야, 16개 과제다.
4대 분야는 Δ방역의료 관리 Δ민생활력 회복 Δ지역경제 안정 Δ상황대응 준비 등이다.
먼저 도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설 명절 짧은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 체계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민생안정 및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명절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시책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명절 대목 소비촉진에 따라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물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물가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외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 대응 체계를 치밀하게 유지하고, 교통 및 쓰레기 등 편의지원 대책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낮추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설 명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 도민이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도민들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명절 후 도민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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