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진천 콘크리트업체 직원 92명 공공시설 격리

강신욱 2022. 1. 20.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진천의 한 콘크리트 가공업체 직원 92명이 20일 청주의 한 공공시설로 옮겨진다.

이날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트남 국적의 30대 직원이 확진되면서 전 직원 182명을 유전자증폭(PCR)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0시 기준 78명(진천 75명, 청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와 병원에 입소했다.

나머지 92명은 청주의 한 공공시설에 옮겨져 10일간 격리한다.

진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0일간 격리 관리…78명 확진·12명 자가격리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진천의 한 콘크리트 가공업체 직원 92명이 20일 청주의 한 공공시설로 옮겨진다.

이날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트남 국적의 30대 직원이 확진되면서 전 직원 182명을 유전자증폭(PCR)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0시 기준 78명(진천 75명, 청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와 병원에 입소했다. 외국인 62명, 내국인 16명(진천 13명, 청주 3명)이다.

이들 확진자 외 밀접접촉자 104명 가운데 12명은 자가격리했다. 나머지 92명은 청주의 한 공공시설에 옮겨져 10일간 격리한다. 진천군은 담당공무원을 파견해 이들을 관리한다.

해당 업체는 전날부터 10일간 조업을 중단했다.

진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0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95.7%, 2차 완료 93.8%, 3차 49.8%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