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썸원, 미디어그룹 얼반웍스와 전략적 사업제휴(MOU)체결

조광현 2022. 1.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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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썸원이 종합미디어그룹 얼반웍스와 음원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작곡가, 비트메이커와 같은 음악 창작자들의 음원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역량 발전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전개되었으며, 양사는 ▲콘텐츠 공동기획 및 제작 ▲음악IP제작 협력 ▲음악 창작자 활동 지원 ▲음악 창작자 인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

비트썸원 김용환 대표는 “우리는 최근 작곡가 프로듀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 할 수 있도록 전속 작곡가 라인업을 확보하였고 미래 K-POP 음악산업을 빛낼 음악 작곡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음악으로 더 큰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이 체결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를 높이고 음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구축하기 위한 계획임을 밝혔다.

얼반웍스 허건 대표는 “콘텐츠IP가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으며, 특히 글로벌로 급성장하고 있는 음악IP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기대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얼반웍스는 SBS '런닝맨', CJ ENM '렛미인'을 시작으로 지상파 및 종편사 방송 프로그램과 OCN '나쁜녀석들', KBS '라디오로맨스', tvN '블랙독' 등 드라마를 제작해온 종합 콘텐츠 제작사이며, 최근 STATV '아이돌 리그'와 '타임아웃',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베트남 런닝맨 시즌1'은 3억7000만뷰의 조회수 및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음악 작곡가 프로듀서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으로 음악IP사업의 준비를 마친 비트썸원은 블록체인 NFT기반의 글로벌 음원 판매마켓 플랫폼 ‘비트썸원’을 서비스 중이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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