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중앙대에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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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가 모교인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 84학번으로 졸업 후 2011년 서울기술투자를 설립, 성장성을 가진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해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2년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2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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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나·엑스콘 등 스타트업 발굴·지원 사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가 모교인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관련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 84학번으로 졸업 후 2011년 서울기술투자를 설립, 성장성을 가진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해왔다.
이 대표가 발굴한 스타트업으로는 △세포치료제 개발사 안트로젠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작사 나노스 △기업복지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지웰페어 △반도체 제조사 테스나 △반도체 장비업체 엑스콘 등이 대표적이다. 작년 8월에는 지비벤처스를 신설, 다수의 투자조합을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사업에 성공한 뒤 모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쾌척해 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2년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2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이 대표는 “부족한 능력이지만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기부하게 됐다”며 “더 많은 투자와 기부가 이뤄지도록 공과대학을 비롯해 중앙대가 계속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 중앙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숙원사업을 대부분 이룩하며 이공계 역량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며 “주신 발전기금을 잘 활용, 대학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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