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앞둔 세계 1위 코다 "굉장했던 2021년, 올해도 이어가고 싶어"

김도용 기자 2022. 1.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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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올해도 선전을 다짐했다.

코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리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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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올해도 선전을 다짐했다.

코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리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을 앞둔 20일 코다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것을 이뤘다. 내 자신에게 만족하는 시즌"이라며 "정말 굉장한 한 해였다. 좋았던 기운을 올해에도 이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코다는 지난해 2월 게인브릿지 LPGA에서 우승한 뒤 마이어 클래식,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잇따라 제패했다. 메이저대회 우승 이후에는 고진영을 세계랭킹 1위에서 끌어내렸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하지만 코다는 작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

그는 "항상 발전하고, 성장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 전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다는 "무엇보다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내는 것도 하나의 큰 목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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