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전북현대 FW 이성윤 임대 영입

이한주 기자 2022. 1. 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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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이성윤을 품에 안으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랜드는 20일 "전북현대에서 뛰던 공격수 이성윤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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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이성윤을 품에 안으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랜드는 20일 "전북현대에서 뛰던 공격수 이성윤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용마중·영생고 출신 이성윤은 2019년 전북에 콜업돼 그 해 R리그 14경기에 출전, 5득점 3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성윤은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는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나섰다.

이성윤은 185cm, 75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공격수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크로스에도 강점을 지니고 오프 더 볼 움직임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랜드는 "이성윤은 전술적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선수"라며 "좌·우 윙포워드, 오른쪽 윙백, 센터 포워드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이에 더해 2000년 생으로 이번 시즌까지 U-22(22세 이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랜드에 합류한 이성윤은 "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 승격에 대한 목표 하나만을 보고 임대를 오게 됐다. 이번 시즌 이랜드가 승격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팬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신인의 패기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꼭 행복한 축구, 재밌는 축구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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