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권상우 "대선배 역할 어색, 꼰대는 NO"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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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대선배'의 나이가 된 권상우가 더욱 조심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권상우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22년 차 배우가 된 권상우는 어느덧 현장의 '대선배'가 됐다.
또한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일수록 현장에서 감사함이 더욱 커진다는 권상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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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권상우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권상우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분해 첫 사극, 첫 악역에 도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폭발적인 액션 장면뿐 아니라 해적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극에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었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22년 차 배우가 된 권상우는 어느덧 현장의 '대선배'가 됐다. 그는 "드라마 '야왕' 조연출에게 입봉하면 출연하겠다고 했었는데 정말 입봉을 했고, 현장에 가면 스태프는 물론 감독님들까지 저보다 어리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아직도 28살에 멈춰있고, 나이만 먹었을 뿐 어른인 척하면서 갈고 있다고 생각한다. 좀 어색하기도 하다"라고 웃으며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꼰대'스럽지는 않고,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 어릴 때는 실수를 해도 나이가 방패가 될 수 있지만, 나이를 먹고 실수하거나 잘못된 모습을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더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일수록 현장에서 감사함이 더욱 커진다는 권상우다. 그는 "지금 현장에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고, 모니터 앞에 앉아있을 때가 제일 즐겁다. 현장에서 일하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 느끼는 것 같다. 내가 연기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작품을 할 수 있는 것 자체로 고마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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