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령탑 오르는 남궁훈 "메타버스, 카카오 가장 잘할 수 있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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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단독 대표로 내정된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카카오 차기 먹거리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지목했다.
남궁 센터장은 "우리는 텍스트 형태소의 카카오톡, 소리 형태소의 멜론, 이미지 형태소의 카카오페이지, 멀티미디어 형새토의 카카오게임즈까지 카카오 공동체에 핵심 요소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새롭게 구성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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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청사진 밝혀
[파이낸셜뉴스] 신임 단독 대표로 내정된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카카오 차기 먹거리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지목했다. 카카오톡 이후 혁신 과제로 메타버스를 꼽은 것이다. 카카오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 센터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기존 세상의 기술 혁신보다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기업을 개편해 새 땅을 개척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와 카카오의 창업 정신을 모두 지키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남궁 센터장을 차기 카카오 단독 대표로 내정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의 새로운 땅'으로서 메타버스를 언급했다.
남궁 센터장은 "우리는 다시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관점에서 모든 사업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메타버스는 사회적 요구에 가장 가깝고 현재 카카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확장성 측면 등 기존 카카오톡의 한계를 카카오 공동체가 지니고 있는 세가지 강점을 메타버스에 접목시켜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남궁 센터장이 언급한 세가지 강점은 △1단계 텍스트 △2단계 소리·이미지 △3단계 멀티미디어다. 그는 이들을 형태소에 비유했다.
남궁 센터장은 "우리는 텍스트 형태소의 카카오톡, 소리 형태소의 멜론, 이미지 형태소의 카카오페이지, 멀티미디어 형새토의 카카오게임즈까지 카카오 공동체에 핵심 요소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새롭게 구성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통적인 사업 영역을 디지털로 혁신하려 했던 우리의 도전은 국민들의 시선에서는 혁신이라기보다 누군가의 땅을 침탈하는 것으로 보는 시선과 질타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메타버스를 통해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데 집중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고, 국민께 사랑받으며 성장하는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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