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베이징올림픽에 중계진 파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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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는 NBC 방송사가 코로나19를 우려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중계진을 파견하지 않는다.
그렉 휴즈 NBC스포츠 홍보 부문 수석 부사장은 20일 오전(한국시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진이 모두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의 방송 스튜디오에서 올림픽을 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NBC는 당초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등 미국 내 인기 스포츠에 한해 중계진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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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는 NBC 방송사가 코로나19를 우려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중계진을 파견하지 않는다.
그렉 휴즈 NBC스포츠 홍보 부문 수석 부사장은 20일 오전(한국시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진이 모두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의 방송 스튜디오에서 올림픽을 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NBC는 당초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등 미국 내 인기 스포츠에 한해 중계진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중계진 파견 계획을 철회했다. NBC의 간판 캐스터인 마이크 티리코는 2월 4일 개막식을 중계한 뒤 며칠만 머무르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같은 달 13일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중계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NBC는 지난해 7∼8월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때에도 수영, 체조 등 최고 인기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스튜디오에서 원격으로 중계했다. 휴즈 부사장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우리의 존재감은 여전히 크다. 모든 종목에 대한 중계도 평소와 같이 일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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