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원하길래' 코레아, 악마 에이전트와 손잡고 4000억 원 돌파할까

노소연 인턴기자 2022. 1.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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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27)가 대박 계약을 위해 악마 에이전트와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TR)는 20일(한국시간) "당초 코레아는 3억2000만 달러(약 3807억 원)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코레아가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고용하면서 이제 얼마나 받을지 모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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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코레아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카를로스 코레아(27)가 대박 계약을 위해 악마 에이전트와 손을 잡았다. 앞서 계약한 코리 시거(28), 프란시스코 린도어(29)보다 높은 금액을 노리고 있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코레아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직장폐쇄 여파로 최종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음을 졸이게 된 코레아가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70)와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TR)는 20일(한국시간) “당초 코레아는 3억2000만 달러(약 3807억 원)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코레아가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고용하면서 이제 얼마나 받을지 모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레아 계약의 비교 대상이 되는 시거는 지난해 11월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3866억 원)에 합의했다. 역시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린도어도 3억4100만 달러(약 4057억 원)에 뉴욕 메츠로 향하면서 최대어로 꼽히는 코레아는 어느 정도로 계약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체는 “코레아는 시거가 계약한 금액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당연하다. 직장폐쇄 전에도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등 많은 구단이 코레아에게 다가갔다. 직장폐쇄가 끝나면 더 많은 구단이 코레아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코레아가 올 시즌 얼마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초점이 아니라 어느 구단이 더 코레아가 원하는 계약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지로 달렸다”고 강조했다.

코레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7, 출루율 0.356, 장타율 0.481, OPS 0.837, 133홈런, 489타점이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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