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외인 3명 21일 입국→자가격리..내달 1일 제주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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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SG 랜더스를 5강 이상으로 이끌어야 할 외국인 선수들이 온다.
지난해 SSG 1선발 노릇을 했던 윌머 폰트와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SSG 선수단은 오는 31일 제주도로 이동해 다음 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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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올해 SSG 랜더스를 5강 이상으로 이끌어야 할 외국인 선수들이 온다.
지난해 SSG 1선발 노릇을 했던 윌머 폰트와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SSG 구단은 “10일 자가격리 후 다음 달 1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올해 SSG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는 5강 싸움에서 밀렸는데,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 이하였다.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
결국 SSG는 25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거둔 폰트만 재계약 했고 나머지 투수 한 명과 타자는 새로 뽑았다. 기존 타자는 제이미 로맥이 은퇴를 하면서 자리가 생겼다.
새로 뽑은 투수 노바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이닝(187이닝, 2017년·2019년) 투구 2회 포함, 총 6시즌 동안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 꾸준한 기량을 낸 바 있다.
로맥 후임으로 뽑은 크론은 2019년까지 미국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222안타, 60홈런, OPS 1.057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SSG 선수단은 오는 31일 제주도로 이동해 다음 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제주 캠프가 끝나면 3월 5일부터 훈련과 연습경기를 잡는다.
최정과 오태곤 등 일부 선수들은 일찌감치 제주도로 향해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 외국인 선수들 포함 선수단은 예정대로 31일에 제주도로 향한다.
추신수는 2월초 미국서 팔꿈치 수술 부위 최종 검진이 있어 추후 합류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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