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022년 10대 기술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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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올해 10대 기술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비대면 사회가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2022년 트렌드에 따른 중요 기술 선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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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올해 10대 기술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비대면 사회가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2022년 트렌드에 따른 중요 기술 선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ETRI가 바라본 2022년 10대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10대 기술은 ETRI 연구진 분석과 국내외 기술동향 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혁신과 변화, 공간과 경험 확장, 지정학적 긴장과 갈등 고조 등 3대 트렌드로 압축해 10개 기술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기술은 일상과 산업의 모습을 바꾸고 국가 간 지정학적 갈등을 촉발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디지털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시한 10대 기술은 △다중감각 AI △소프트웨어 2.0 △양자 서비스 △디지털 휴먼 △대체불가토큰(NFT) △비지상 통신 △실시간 정밀 측위 △AI 밀리테크 △사이버 팬데믹 △기술표준 신지정학이다.
이승민 ETRI 기술전략연구센터 박사는 “이제 세계는 본격적인 기술 지배 시대에 진입했고 디지털 영토는 경제·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됐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돕고, ICT R&D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경제·외교·안보 등 세계 질서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ICT 기술 우위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ETRI 전자 도서관 홈페이지 및 ETRI 지식공유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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