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패권시대 핵심"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 민·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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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맞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가필수전략 기술 분야에서의 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 산업현황 파악, 기업 인력 수요 조사·분석 및 기업의 건의사항 수렴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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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맞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구자균 산기협 회장(LS 일렉트릭 회장),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및 10개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별 20개 기업 대표, 기술임원,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가필수전략 기술 분야에서의 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 산업현황 파악, 기업 인력 수요 조사·분석 및 기업의 건의사항 수렴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 탄소중립 및 스마트센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민간R&D협의체’를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패권 경쟁속에서 기술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필수전략 기술별 맞춤형 전략에 따른 육성·지원 정책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서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와 기업 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글로벌 산업지형의 재편은 우리나라가 기술혁신의 선도자로서 나설 절호의 기회”라며 “민관의 파트너십과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육성하고 K-테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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