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흉물 시설이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탈바꿈..센트레빌 335 분양
지상 20층 335실 규모 조성
20일 동부건설은 "2호선 신림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센트레빌 335를 분양한다"며 "관악구 신림동 1433-1번지 일원에 지하 7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신림ART백화점 자리에 들어선다. 지난 2006년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공사를 시작한 신림ART백화점은 애초 2009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08년 시공사가 법정 관리를 신청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고, 결국 공사가 멈췄다. 시설이 장기 방치되면서 지역 내 대표 흉물 시설로 평가 받았다.
이 단지는 신림역을 이용해 2호선 강남역까지 8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다.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이용하면 샛강역까지도 7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권 및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내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 될 예정으로,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커뮤니티센터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의 특화시설을 도입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1·2인가구를 고려한 투룸 설계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식기세척기, 건조기, 스타일러, 팬트리, 드레스룸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일부 세대에 적용했다.
센트레빌 335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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