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호' KIA,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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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을 마치고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 재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KIA는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2군 훈련 시설인 전남 함평의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스(2군)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정명원 퓨처스 감독의 지휘 아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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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인 김도영도 합류…54명 참가해 3월 10일까지 구슬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1시즌을 마치고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 재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KIA는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2군 훈련 시설인 전남 함평의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올해 프로야구 10개 구단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2021시즌을 마치고 새롭게 KIA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14명, 선수단 40명 등 54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즉시 전력감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내야수 김도영을 포함해 5명의 신인이 1군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훈련한다. 투수 최지민·강병우·김찬민, 내야수 윤도현 등이다.
선수들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KIA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전남 영광군에서 합숙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함평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경남 기장군에서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퓨처스(2군)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정명원 퓨처스 감독의 지휘 아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한다. 2군 스프링캠프에는 코치진 12명,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13명 등 53명이 참가한다.
한편 KIA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챌린저스 필드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방한·방풍 시설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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