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국제교류 쉽지 않네"..제주, 올해도 현장참여 불투명

고성식 2022. 1.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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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제주도가 올해 열릴 국제교류 행사 참여와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을 위한 고심이 깊다.

제주도는 올해 36개 국제교류 행사에 현장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행사 자체를 연기·취소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10개 국제교류 행사는 현장 참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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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6개 행사 중 대부분 온라인 전환 가능성..강화사업은 추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제주도가 올해 열릴 국제교류 행사 참여와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을 위한 고심이 깊다.

지난해 축소돼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올해 36개 국제교류 행사에 현장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행사 자체를 연기·취소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10개 국제교류 행사는 현장 참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키로 했다.

도는 이달 25일께 서울에서 열리는 '2022년 한아랍소사이어티 이사회'에 현장 참여를 결정했고, 2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 자문위원회 회의'도 현장 진행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진행을 하거나 행사 자체를 연기·취소할 수 있음을 통보했다.

또 다음 달 열릴 예정인 'UCLG 한국지자체회의'는 온라인 참여키로 했다.

도는 지난해에도 각종 국제교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대폭 축소해 개최했다.

도는 국제교류 행사 현장 참여가 불투명하더라도 '2022년 제주도 국제교류 시행계획'을 세워 국제교류 조정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자매·우호 도시 교류 운영 내실화, 사이버 국제교류도시관 구축 등의 국제교류 강화 17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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