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북, 열병식 준비 정황..예의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매체를 통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유예하기로 했던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가운데, 조만간 열병식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다만, 열병식 준비 초기 단계라 어느 시점에, 어떤 식으로 열병식을 진행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을 군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매체를 통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유예하기로 했던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가운데, 조만간 열병식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다만, 열병식 준비 초기 단계라 어느 시점에, 어떤 식으로 열병식을 진행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이 파악한 바로는 현재 열병식 준비 장소인 평양 미림비행장 등에 군용 트럭과 군인들 이동이 분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병식 개최 시점으로는 김정일 생일인 다음 달(16일)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김정일·김일성 생일을 경축하기 위한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했는데, 이를 계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원한 열병식을 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감기인 듯 아닌…백신 안 통해” 확진자가 말한 오미크론
- 부동산 분양합숙소 7층서 20대 추락…가혹행위 있었다
- 송지아 측 “트리마제 집 1원도 안 보태…해외 스폰서 없다”
- 소연, 예비신랑 조유민과 첫 커플샷 공개 “이런 사진 올리게 될 줄이야”
- 마트 진열된 술병들 '휙휙'…1,600만 원어치 깬 영국 여성
- “치킨 드실 분?”…배달비 절약하는 기발한 방법
- “신장 다시 자란다면, 몇 번이고 더”…천사로 기억될 이름
- “마블 합류했는데”…佛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 처음 본 여성에 “아기야” 부르며 손목 붙잡은 60대
- 무인점포 금고 '탈탈'…절도 느는데 검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