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언급.."사랑에 미쳐 실수도 한 번 했다"

이은 기자 2022. 1. 20.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김새롬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친.사랑.X'(이하 '미사X')에 출연했다.

이에 신동엽이 "많이 미쳤었지"라고 인정하자 김새롬은 웃으며 "많이 미쳐서 실수도 한 번 했다"고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김새롬은 "그랬는데 사람이 실수를 그냥 하는 게 아니더라"라며 "많은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미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면서 이성적으로 사랑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김새롬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친.사랑.X'(이하 '미사X')에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사랑을 할 때 미치는 타입이냐? 이성적인 타입이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어렸을 때는 많이 미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많이 미쳤었지"라고 인정하자 김새롬은 웃으며 "많이 미쳐서 실수도 한 번 했다"고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김새롬은 "그랬는데 사람이 실수를 그냥 하는 게 아니더라"라며 "많은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미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면서 이성적으로 사랑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꿈꾸는 사랑이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김새롬은 "나의 마지막 사랑을 만나보고 싶다.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새롬은 과거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새롬은 "2년 정도 교제를 하다가 내가 '헤어지자'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평상시에 욱하는 성질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부엌으로 가더니 식칼을 들고 와서 본인 배에 댔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새롬은 "안정을 위해 '조금 더 만나보겠다'고 하고 침착하게 둔 다음에 최대한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되도록 아침 시간에 2주 동안 살금살금 이별을 조금씩 이야기했다"며 "그랬더니 이 사람이 '네 마음 알겠다. 헤어져주겠다'고 해서 헤어졌다. 그 이후로는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며 다행히 안전 이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한숨을 내쉬며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거절할 때 상대 사람이 싫어서 거절하는 건 아니다. 인간적으로는 좋지만 이 사람과 연인이 되는 건 다른 문제다. 이걸 잘 구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그러면 '나라는 인간을 하찮게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삐딱선을 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는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6년 협의이혼했다.

[관련기사]☞ "송지아, 디올 광고에 디올 짝퉁 들고 나왔을 줄이야"…영상 삭제"효도하라" 며느리 8년 성폭행 시부…유방암 입원 중에도 '경악'"키아누 리브스, 3700억 재산 너무많아 당황…상당수 기부"'상간녀 소송 취하' 황보미…"오해 풀었다" 전한 뒤 올린 근황마블 새 히어로 공개 앞두고…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