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에 차형준 포스텍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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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석좌교수가 제9대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2005년 해양바이오 전 분야의 연구 촉진과 학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차 교수는 1999년 부임해 20여 년간 해양바이오 원천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 교수가 연구한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원천개발은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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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석좌교수가 제9대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이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2005년 해양바이오 전 분야의 연구 촉진과 학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차 교수는 1999년 부임해 20여 년간 해양바이오 원천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 교수가 연구한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원천개발은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차 교수는 2017년에 한국화학공학회와 특허청으로부터 각각 ‘한국공학상’과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또 바이오벤처 ‘네이처글루텍’을 창업해 기술실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차 교수는 “학술적인 분야뿐 아니라 산업적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학회를 만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준 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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