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3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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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Wee스쿨) 기관명을 '늘벗학교'로 정하고 본격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또는 공교육 내 대안교육 희망 학생을 원적교로부터 위탁받아 대안교육-상담-치유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Wee스쿨 설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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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3억원 투입… 중·고 통합 6개 학급, 북카페 등 들어서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Wee스쿨) 기관명을 ‘늘벗학교’로 정하고 본격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또는 공교육 내 대안교육 희망 학생을 원적교로부터 위탁받아 대안교육-상담-치유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Wee스쿨 설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늘벗학교는 세종교육원 옆 설립부지(조치원읍 내창천로)에서 오는 3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4925㎡에 건축 연면적 3570㎡로, 중·고등학교 통합 6개 학급과 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 음악치유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한 자체 83억원과 국고 30억원 등 총 113억여원이 소요된다.
아울러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등교원, 세종시교육청 유관업무 담당자 등 개원 준비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개발, 교실·북카페·실습실·급식실 등 수요자 중심 공간 구축, 비품·교구 선정 등 오는 6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대안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늘벗학교 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 최초로 설립되는 대안교육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는 친구 같은 학교를 만드는 데 집단지성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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