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임신' 우혜림 신혼집 상태에 걱정 "정말 아무것도 없어" (갓파더) [종합]

박아람 입력 2022. 1.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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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집 상태를 보고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우혜림, KCM과 최환희(지플랫), 김갑수와 장민호 세 커플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PC방에 있는 최환희를 집으로 초대해 2021년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냈다. 가수 김정민과 래퍼 쇼리를 초대해 이른바 '뮤지션의 밤'을 진행했던 것. 이들은 KCM과 만나 제대로 '밀레니엄 개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최환희는 KCM과 삼촌들의 요구에 폭풍 랩을 선보이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정민은 "쇼리보다 잘하는데"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뮤지션의 밤'은 '갓파더' 17회에도 계속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림 모녀' 강주은은 혜림의 보금자리에 첫 방문했다.

강주은은 딸 혜림의 집에 처음 방문한 소감에 대해 "세상에 와우. 딸 집에 오는 것은 엄마 입장에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감동도 느껴진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우혜림의 신혼집이 첫 공개 됐다. 소파, 에어컨, TV만 있는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거실, 신혼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핑크빛 주방, 침대와 결혼 액자만 있는 신혼 침실에 다른 출연자들은 "모던 하고 딱 좋다. 너무 깔끔하다", "역시 신혼집이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맥시멀리스트인 강주은은 "싹 다 비워져 있기 때문에 여기 청소할 것도 없어 보인다"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우혜림은 "최대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싶어서 다 치웠다. TV장도 싫어서 과감히 없앴다. 신혼집이지만 결혼사진도 안 걸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금희는 "어떻게 저렇게 깔끔할 수가 있나. 식기도 있어야하고 냄비도 후라이팬도 보여야하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놀라워했다. 강주은은 "모델하우스 같다"며 "아예... 뭐가 하나도 없었다.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에서 사는 게 가능할까? 정도로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 침실에 가구라고는 침대 하나 뿐인 것을 보곤 "정말 극성 미니멀리스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출산을 앞둔 우혜림을 위한 강주은의 육아 용품 선물이 공개됐다.

박스를 열고 선물을 확인하던 우혜림은 부엉이가 잔뜩 그려진 매트를 보고 울상을 지었다. 미니멀리스트인 그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맞추는 거였다. 그런데 부엉이들이 저를 쳐다보더라. 아 큰일 났다 싶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강주은은 매트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아기를 낳으면 매트 깔 시간조차 없다.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며 "아기를 위해서는 다 내려놔야한다. 부모가 되는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그리고 매트를 깔면 아기가 넘어져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육아용품을 신혼집에 배치한 뒤 외식을 하게 됐다. 딸과 처음으로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강주은. 특히 그는 혜림에게 받은 네일 아트를 영상 통화로 최민수에게 자랑하는 등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순간은 2.5%(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강주은은 "아들과 만들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다"라며 "그래서 지금 시간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혜림은 "너무 좋다"라고 답하며 이런 시간을 자주 갖자는 약속을 맺었다.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성수동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거나 맛있는 음식점을 탐방하는 등 유쾌한 데이트에 나섰다. 이때 김갑수는 음식점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경악했다. 급기야 깁갑수는 장민호를 피해 도망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의 '찐친 케미'는 계속됐다. 김갑수는 사람이 없는 음식점에 들어가 주문을 한 상황. 장민호는 다시 '맛집'으로 그를 데려가려 했지만 결국 백기를 들며 함께 식사하게 됐다. 반면 성수동과 연관된 김갑수의 고단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민호는 "본받아야겠다"라며 아버지 김갑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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