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타잔-도인비', 나란히 MVP 선정.. 팀은 iG에 2-0 완승

이솔 2022. 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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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과 도인비가 나란히 1-2세트 MVP를 차지하며 소속팀 LNG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와 수저우에서 펼쳐진 2022 LPL 스프링 2주 3일차 경기에서는 탑 이스포츠(TES)가 팀 월드 엘리트(WE)를 2-1로, 리닝 게이밍(LNG)이 인빅터스 게이밍(iG)을 2-0으로 눌렀다.

타잔-도인비 듀오의 힘으로 승리한 LNG(공동 2위)는 OMG-EDG-FPX와 더불어 3승 무패(6-1) 라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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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L(영문) 공식 유튜브 채널, 1세트 MVP 타잔

(MHN스포츠 이솔 기자) 타잔과 도인비가 나란히 1-2세트 MVP를 차지하며 소속팀 LNG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와 수저우에서 펼쳐진 2022 LPL 스프링 2주 3일차 경기에서는 탑 이스포츠(TES)가 팀 월드 엘리트(WE)를 2-1로, 리닝 게이밍(LNG)이 인빅터스 게이밍(iG)을 2-0으로 눌렀다.

LNG는 1세트에서 제이스(알러)-다이애나(타잔)-레넥톤(도인비)-징크스(라이트)-레오나(뤼마오)로 조합을 구성했으며, 1세트에서는 타잔의 과감한 진입으로 상대 바텀 라인(스테이-케다야)를 폭파시키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끝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세트 MVP로는 초반부터 바텀라인을 폭파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게 한 '타잔' 이승용 선수가 선정됐다.

사진=LPL(영문) 공식 유튜브 채널, 2세트 MVP 도인비

2세트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도인비가 시즌 처음으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도인비는 경기시간 8분경 바텀라인 교전에서 기습적인 궁극기(운명, R)활용을 통해 팀의 3-3 교전 패배를 막아냈다. 

이어 경기시간 38분 바론 교전에서는 바론 스틸에 나섰던 타잔(리신)의 죽음을 막아내는 골드카드 활용을 시작으로 상대를 모두 잡아내는 스킬 활용을 보여주며 팽팽하던 게임을 단 한순간에 마무리지었다.

타잔-도인비 듀오의 힘으로 승리한 LNG(공동 2위)는 OMG-EDG-FPX와 더불어 3승 무패(6-1) 라인에 합류했다. 반면 패배한 iG는 12위(1승 3패, 2-4)로 내려앉았다.

한편, 1경기에서는 WE를 상대한 TES가 첫 세트를 내줬으나 '부활한' 재키러브의 날선 활약으로 2연승을 신고, 개막전 패배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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