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강물에 차 가라앉는 순간..운전자의 행동은?
KBS 2022. 1. 20. 10:59
[앵커]
캐나다에서 얼어붙은 강 위를 달리던 차가 얼음이 깨지면서 가라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한 행동이 주변을 아연실색게 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얼어붙은 강 위를 시속 60킬로미터로 질주하는 차량.
잠시 뒤 얼음이 깨지면서 강 아래로 가라앉는데요.
이 상황에서 운전자가 차 위에 올라가 이른바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마침 행인들이 이를 발견하고, 카약을 동원해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이 구조된 뒤 차는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재커리 킹 : "구조한 후에 '대체 뭐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재미로 그랬어요.'라고 말했어요. 제가 '뭐라고요?' 라고 되물었더니, '또 이렇게 하고 싶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목격자들은 위험한 행동을 하고 셀카를 찍은 여성이 이해가 안 된다며 혀를 찼는데요.
이 여성은 위험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몇 개월이면 되겠지”했는데 2년…“단순히 돌아가기보다 더 나은 사회로”
- 해외연수보고서 부실 실태③ 쏟아지는 비판…강원도 첫 전수조사
-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오미크론 이번 주 우세종”
- [특파원 리포트] 여성 후보들이 돋보인다…차기 홍콩 행정장관은 누구?
- ‘성추행 여배우 명예훼손’ 조덕제 징역 11개월 확정
- 주민센터에 설치된 ‘업소용 냉장고’…이웃사랑 십시일반
- ‘재택근무’ 대세인데?…IT·통신 기업은 지금 건물을 짓는다
- [제보] 영하 5도면 브레이크 잠기는 스카니아 트럭…“전량 리콜”
- 中 “오미크론 확진은 택배 탓”…국제 우편 경계령까지
- [단독] 거푸집 공법 변경…안전성 검토 안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