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5년 대출우대금리 거의 2년 만에 첫 인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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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업과 개인 대출시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를 2개월 연속 내리고 주택담보대출 기준의 정책금리는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20일 1년짜리 대출우대금리(LPR)을 3.7%에서 3.8%로 1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낮췄다.
5년짜리 LPR 금리 인하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가 43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에서 응답자 전원은 1년짜리 LPR금리가 2개월 연속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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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이 기업과 개인 대출시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를 2개월 연속 내리고 주택담보대출 기준의 정책금리는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20일 1년짜리 대출우대금리(LPR)을 3.7%에서 3.8%로 1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낮췄다. 이 금리는 기업과 개인 대출시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로 2개월 연속 인하됐다.
5년짜리 LPR 금리는 4.65%에서 4.60%로 5bp 낮췄다. 5년짜리 LPR 금리 인하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가 43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에서 응답자 전원은 1년짜리 LPR금리가 2개월 연속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5년 LPR 금리 인하를 예상한 전문가도 40명이었다.
중국에서는 대부분 신규 대출과 미상환 대출은 1년짜리 LPR을 기준으로 한다. 5년 LPR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가격에 영향을 끼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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