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기대주' 김성현, 미국 2부 투어 데뷔전 공동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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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골프선수권을 석권했던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김성현 선수가 미국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데뷔전을 공동 19위로 마쳤습니다.
김성현은 2020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월요예선을 거쳐 우승했고,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가 5월 JGTO 골프파트너 프로암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캐디 없이도 일본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인 58타를 기록해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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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골프선수권을 석권했던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김성현 선수가 미국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데뷔전을 공동 19위로 마쳤습니다.
김성현은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9위에 올랐습니다.
김성현은 1, 2라운드 부진을 딛고 3,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한 김성현은 전날보다 27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성현은 2020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월요예선을 거쳐 우승했고,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가 5월 JGTO 골프파트너 프로암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캐디 없이도 일본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인 58타를 기록해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두 달 뒤인 지난해 7월 일본 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한일 프로 통산 정규투어 2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초청선수로 출전한 미국 PGA투어 CJ컵 둘째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까지 올랐다가 최종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고교 시절인 2016년~2017년 임성재와 함께 국가대표를 지냈던 김성현은 PGA투어 진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콘페리투어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고,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한 패트릭 스미스를 캐디로 영입한 김성현은 콘페리투어를 통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노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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