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수출 목표액 30억달러로 상향 조정

이해용 2022. 1.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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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수출 역사상 최고액인 27억달러를 달성했던 강원도가 새해 수출 목표를 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목표액인 25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3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는 오프라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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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27억달러 달성 노하우로 맞춤형 정책 지원
강원도가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6일 글로벌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수상 장면.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난해 강원 수출 역사상 최고액인 27억달러를 달성했던 강원도가 새해 수출 목표를 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목표액인 25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3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57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도내 수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한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설립한 지 3년이 된 기업인 강원수출이 컨트롤타워로서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신선 농산물 신규 품목을 발굴해 해외 시장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 중심에서 미국, 유럽으로 참여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주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는 오프라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세계 경제 회복세와 투자, 소비심리 둔화로 하방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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