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 설립 기념행사

배옥진 2022. 1.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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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지난 19일 아시아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 지점 설립을 기념한 개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말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이재근 행장은 "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 개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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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싱가포르 래플스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 개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창배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정동욱 KB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장,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대사, 니콜라스 마르퀴에 IFC싱가포르 대표, 라이너스 고 OCBC 부행장이 기념촬영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지난 19일 아시아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 지점 설립을 기념한 개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말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예비인가 취득 후 약 8개월 만에 지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싱가포르지점 본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로 현지 통화 기반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 일부까지 수행한다. 아시아 최대 금융허브인 싱가포르 금융시장의 자본시장 부문에 진출해 런던과 뉴욕에 이어 24시간 대응 가능한 자본시장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다.

이재근 행장은 “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 개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은 싱가포르와 한국을 동시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싱가포르에서는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최훈 대사를 비롯한 니콜라스 마르퀴에 IFC 싱가포르 대표, 현지 금융기관과 주요 관계사가 참석했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도 은행장과 임직원이 동시 참여해 싱가포르 진출을 축하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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