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콘페리투어 데뷔전서 공동 19위

정대균 2022. 1.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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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19위 성적을 냈다.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GC(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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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사진=올댓스포츠
[파이낸셜뉴스]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데뷔전에서 공동 19위 성적을 냈다.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달스 에머럴드 베이GC(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19위에 올랐다.

간신히 컷을 통과한 김성현은 3,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줄이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은 것이 돋보였다.

김성현은 2020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로 예선을 거쳐 우승한데 이어 작년 7월 일본 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5월 일본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캐디가 없는 셀프 라운드를 펼쳐 58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투어 역대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2019년 고교 졸업과 함께 프로 전향해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 악사이 바티아(미국)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김민휘(30·CJ대한통운), 배상문(36)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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