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22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총 309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27개 사업에 665명의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내 또는 각 사업을 주관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에 따라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거나 청년의 창업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별 공고문은 경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식 홈페이지(gnjob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미래에 대한 투자'…22일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4기 발대식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함께 만들어갈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오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년정책추진단 공식 유튜브인 '청년특별도 후레쉬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청넷 실무운영진 청년들이 기획·진행하는 이번 발대식은 '청년정책, 내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주제로 경남 미래 변화를 주도할 청년정책을 4기 경청넷이 만들어나가겠다는 결의를 담는다.

도지사 권한대행의 축하영상에 이어 청년버스킹 축하공연, '안기자가 간다'(청년정책 알아보기), '청년 상상의 날개를 달다'(3기 활동성과 공유), '청년정책, 내 미래에 대한 투자'(4기 활동계획 안내), 청년정책 퀴즈대회 등이 진행된다.

경청넷 4기에 참여하는 위원 237명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기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서 모집했다.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각종 경남도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민관협치 거버넌스 기구다.

지난 1∼3기에 청년들이 직접 분과회의, 고민 나누기 행사, 토론회 등을 거쳐 63개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32개 정책은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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