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장민호 보며 결혼 걱정, 임영웅 세대차이 난다고 놀려"(요즘남자)

[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기혼자인 한의사 지인을 만나 원기회복을 위해 전복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지금 결혼해서 낳아도 애가 대학갈 때 나는 환갑이네 이런 생각이 들 때는 있다. 거기에서 오는 부담감, 압박감이 좀 있다. 어차피 할 거라면. 난 (장)민호 형을 보면서 '우리 형 빨리 (장가) 가야 되는데' 이런 생각한다. 민호 형도 이미 (40대) 중반을 넘어섰으니까"라고 걱정했다.

한의사 이광호는 "(임)영웅 씨나 (이)찬원 씨도 너 보면서 '저 형 빨리 가야 될 텐데' 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영탁은 "영웅이는 가끔 놀리긴 한다. 세대 차이 난다고"라고 답했다.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는 영탁은 "난 한 번도 정규앨범을 내보지 못했고 연기도 하고 싶고, 내 생활, 내 활동에서의 욕심들이 있다. 사실 그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 모자 쓰고 다녀도 다 알아보시니까 연애다운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고. 다 조심스럽다. 내가 놓여있는 상황이 그렇다. 나도 외로운데 (무언가 결정하기) 쉽지 않다는 거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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