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교육감과 간담회..백신·교부금 현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시·도교육청 교육감과 만나 주요 교육현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 안내와 주요 교육현안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새학기 정상등교와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방학 기간 중 적극적인 청소년 백신접종 참여, '대학생 튜더링' 사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회복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시·도교육감의 의견을 청취한다.

유 부총리는 재정당국이 축소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운용 방안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다가오는 새 학년도를 철저히 대비하고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이루기 위해선 시·도교육청, 학교 현장과의 정책공감 및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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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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