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라이징'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한니발 라이징'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37)이 사고로 숨졌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울리엘은 지난 18일 오후 프랑스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스키어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울리엘은 2017년 세자르영화제에서 자비에 돌란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2016)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올해 3월 디즈니+ 드라마 '문 나이트'의 주연을 맡아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울리엘은 지난 18일 오후 프랑스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스키어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그는 그르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1997년 데뷔한 울리엘은 샤넬의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한니발 라이징’에서 젊은 한니발 렉터를 연기했고, ‘생로랑’에서 이브 생 로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울리엘은 2017년 세자르영화제에서 자비에 돌란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2016)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올해 3월 디즈니+ 드라마 ‘문 나이트’의 주연을 맡아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한편 자비에 돌란 감독은 SNS에 “믿을 수 없고 고통스럽다”며 “네가 내 삶을 바꿨다. 깊이 사랑했고 언제나 사랑할 것이다”고 애도를 표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기록 행진 LG에너지솔루션, '따상 가면 48만원 차익'
- "女의원 가슴 쪽 검지로 '콕콕' 찔러, 모욕감 줘"
- "최순실 '기치료'도 여론형성"…김건희 통화 방송 허용된 이유
- 홍정욱 '올가니카', 中서 430억 투자 유치…안철수 "진심으로 축하"
- "모른다"는 이재명…정청래가 폭로한 '이핵관'은 누구?
- [단독]토스, 약관까지 바꾸며 카드서비스 중단…"소비자 기만하나"
- (영상)암 수술받은 배를.. 60대 무차별 폭행한 30대
- 홍준표 "양아치가 대통령되는 건 막아야"…이재명 저격
- 홍상수 감독 '소설가의 영화',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팬데믹2년]1457→3305→2840선…천당·지옥 오간 동학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