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

김지현 기자 2022. 1. 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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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일간 르몽드 등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화 '한니발 라이징'(2007)에서 젊은 한니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은 지난 19일 스키를 타던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18일 프랑스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던 중 다른 사람과 부딪혀 중상을 입었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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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일간 르몽드 등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화 '한니발 라이징'(2007)에서 젊은 한니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은 지난 19일 스키를 타던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향년 37세.

가스파르 울리엘은 18일 프랑스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던 중 다른 사람과 부딪혀 중상을 입었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1997년 데뷔한 가스파르 울리엔은 프랑스의 대표 미남 배우로 꼽히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는 '한니발 라이징'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영화 '생로랑'에서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2017년 세자르 영화제에서는 영화 '단지 세상의 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3월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마블의 새 히어로 드라마 '문 나이트' 공개를 앞둔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가스파르 울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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