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말코비치, 방역패스 만료로 伊 호텔 스위트룸 입장 거부 당해 [N해외연예]

고승아 기자 2022. 1.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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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존 말코비치(69)가 방역패스 기한 만료로 이탈리아 최고급 호텔에서 쫓겨났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지역 신문 일 가체티노와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말코비치는 방역 패스 증명서 만료로 지난주 베네치아의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입실을 거부당했다.

말코비치는 미국 새 TV 드라마 촬영차 베네치아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방역 패스 확인 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나 호텔 입장이 거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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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말코비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존 말코비치(69)가 방역패스 기한 만료로 이탈리아 최고급 호텔에서 쫓겨났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지역 신문 일 가체티노와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말코비치는 방역 패스 증명서 만료로 지난주 베네치아의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입실을 거부당했다.

말코비치는 미국 새 TV 드라마 촬영차 베네치아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방역 패스 확인 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나 호텔 입장이 거부된 것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말코비치를 위한 대체 숙소를 찾아 나섰다. 결국 말코비치는 인근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숙소에 머물렀다고 전해졌다.

이탈리아는 지난 10일부터 호텔은 물론 대중교통, 음식점, 주점, 박물관, 문화시설 및 경기장에 슈퍼 방역 패스 요건을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됐다는 점을 인정받아야 한다.

한편 존 말코비치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범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 TV 드라마 '리플리'를 촬영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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