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확진자 연이틀 200명대..밤새 8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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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을 넘겼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밤새 확진자 중 58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3천153명(입원 1천598명, 퇴원 2만1천446명, 사망 1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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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을 넘겼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2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8일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을 웃돌았다.
방역 당국은 기존 확진자 접촉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것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늘어나는 영향으로 보고 있다.
밤새 확진자 중 58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 경로 중 창원 유흥주점 관련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2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3천153명(입원 1천598명, 퇴원 2만1천446명, 사망 109명)으로 늘었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인구수 대비 3차 백신 예방접종률은 46.9%를 기록 중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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