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명품 신스틸러 4인방, 브레이크 없는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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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의 허동원과 오륭, 전석호, 최덕문이 대체 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비열한 표정에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그는 '경필'과 함께 300억이 담긴 계좌의 보안키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뒤를 쫓으며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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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특송'의 허동원과 오륭, 전석호, 최덕문이 대체 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지난 1월 12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동원이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의 오른팔이자 부패한 베테랑 형사 ‘상훈’ 역을 맡았다. 비열한 표정에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그는 ‘경필’과 함께 300억이 담긴 계좌의 보안키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뒤를 쫓으며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오륭은 ‘경필’의 밑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행동 대장 ‘우실장’ 역을 맡았다. ‘우실장’은 눈 앞에 있는 적에게 잔인하고 가차없이 공격을 퍼붓는 인물이다. 오륭은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무술 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개성 강한 연기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석호가 혼자 남은 ‘서원’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는 ‘앵벌남’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최덕문은 밀항 브로커 ‘임기방’ 역을 맡았다. ‘임기방’은 ‘두식’의 특송 의뢰부터 ‘경필’에게 ‘은하’의 단서를 알려주는 인물로 강렬하게 등장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명품 신스틸러들의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브레이크 없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사진=NEW)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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