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03명..오미크론 대응 7000명대 턱밑

민서영 기자 2022. 1.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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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방 확진자 비율 40% 육박
위중증 전날보다 44명 줄어

지난 19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서울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로 들어가고 있다. /김영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기준인 하루 확진자 7000명선의 턱 밑까지 쫓아온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6357명, 해외 유입이 24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92명, 경기 2364명, 인천 407명으로 수도권이 63.9%(4063명)다. 부산 193명, 대구 355명, 광주 350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 9명, 강원 107명, 충북 174명, 충남 208명, 전북 131명, 전남 157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치명률 0.9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1만2503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3.4%다. 보유병상 209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60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0.2%가 찬 상태로, 1만6788개 중 1만1710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53만52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9980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8%다. 2차 접종자는 4만4538명 늘어 총 4367만6631명(인구 대비 85.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421만9031명으로 전날 21만2471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7.2%(60세 이상 84.1%)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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